Alistasha's pulp fiction

바닐라 스카이(Vanilla Sky) : Every passing minute is another chance to turn it all around

Posted by: alistasha on: September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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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닐라 스카이(Vanilla Sky)>는 스페인의 유명 감독 겸 각본가인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Alejandro Amenabar)’의 97년 작품인 <오픈 유어 아이즈(Open your eyes)>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영화는 부유한 매력남 ‘데이빗 에임즈(탐 크루즈 분)’이 운명의 여자 ‘소피아(페렐로페 크루즈 분)’를 만남으로써 점점 변해 가는 과정 중에 자신과 친하지만 섹스파트너 이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줄리(카메론 디아즈 분)’의 질투에 의해 불의 교통사고를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랑을 담고 있는 SF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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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SF 스릴러 로맨스(??)라는 장르에서 알 수 있듯, 영화를 보는 내내 사람들의 머리 속은 무엇이 정답인지에 대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진실공방전이 펼쳐지게 된다.  그리고 후반으로 갈수록 꿈과 현실의 경계가 점점 더 모호해 지면서 결국 그 경계가 사라지고 꿈이 현실이고 현실이 꿈이 되는.. 극적 파국으로 치닫는 주인공 데이빗의 모습은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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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화는 결과물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며 또 이 아주 사소한 것들이 가장 중요한 것이 된다는 말과 더불어 지난 간 매순간이 이 모든 것들을 바꿀 수 있었던 기회라는 대사를 통해 결국 삶이라는 명사를 통해 관통되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결국 우리의 선택이었고, 우리가 선택 할 수 있으며, 선택해 나갈 것이라는 것들이란 말한다.  설사 절대자에 의해 결정된 무언가가 있다고 한들 그건 인간의 영역 밖에 있는 것이기에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진짜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 쓴맛을 모르면, 인생의 단맛을 더이상 단맛일 수 없다 하지 않았던가(without ibtter, baby, the sweet ain’t as sweet)!  더이상 꿈이 아닌… 현실에서… 영화 속 데이빗처럼 말이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 영화 > 바닐라스카이

P.S1 원작에 대한 이야기는 원작을 보지 못한 관계로 언급하지 않았다.  원작에 비해 스릴러적인 부분이나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포스팅도 보았고, 뭐 원작과 비해서도 까놓은 글들을 많이 보았는데… 원작이 궁금해진다.

P.S2 재밌는 사실은 원작과 리메이크작 모두 소피아 역은 페넬로페 크루즈가 맡았다.  아무리 리메이크 작품이고 원작과는 분위기가 다르다고는 하나 그래도 같은 내용의 영화에 그것도 같은 케릭터를 연기하다니… 신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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